경기 수원도시공사가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수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날
공사는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협약으로 두 기관은 수원지역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니어클럽은 올해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화홍문· 영화동·장안동·남수동)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을 맡는다.

환경정비에 따른 인건비는 시니어클럽에서 부담하며, 공사는 관련 물품과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공사와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거리 제공,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공익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노인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공사는 환경정비를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시너지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