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안전망 촘촘하게"…전주시-의료단체 업무 협약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들이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영양, 문화, 여가, 일자리 창출 등을 연계 관리해 돌봄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우선 금연·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2차로 식생활 관리 등 일반 만성질환자 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이어 3차 안전망 사업으로 약물 복약지도 등 중증 만성질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4차 안전망으로 마을주치의를 통한 집중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전주시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지로 지정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시설·병원이 아닌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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