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테크, GIST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국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시장 매출 1위인 나눔테크가 지난 3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는 "우수한 원천기술을 가진 GIST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훌륭한 연구성과를 활용한 산학협력 등 기술개발 및 투자지원이 산업 전반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테크는 2009년 GIST와 함께 심장마비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자동심장충격기 개발에 성공했다.

식품안전청에서 품목허가 획득 및 전기전자시험원의 안정성, 유효성 과정 등을 거쳐 '하트플러스' 제품을 출시한 뒤 이 분야에서 국내시장 매출 1위를 기록중이다.

2016년에는 무역협회로부터 수출 100만불 탑을 수상했고, 같은해 6월 코넥스(KONEX)에도 상장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나눔테크라는 우수한 의료기기 전문업체가 우리 지역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연구성과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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