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실버센터 확진자 등과 접촉…최근 5일간 38명 발생
"6명 더 늘어" 광주 하루 동안 15명 추가 확진(종합)

1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오후 7시 기준 15명이다.

이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40대 1명, 50대 3명, 60대 3명, 70대 2명으로 광주 57∼6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모두 광주 동구 아가페실버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50대 여성(광주 46번 확진자) A씨와 접촉했다.

7명(57∼63번)은 지난달 28일 오전 광주 사랑교회 예배에 참석해 A씨와 접촉했다.

나머지 2명(64∼65번)은 A씨가 일하는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들이다.

오후 늦게 추가로 확진된 6명 중 4명은 광주 사랑교회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2명의 감염 경로는 분명하지 않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30일 사랑교회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당국은 아가페실버센터를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하고 입소자 26명, 직원 17명 등 49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당국은 확진자들을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음압격리병실)이 마련된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입소자와 직원은 잠복기를 고려해 2주간 시설에 머물며 격리 생활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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