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어망 정리…소래포구 일대 어구 적치장 조성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일대에 산재한 어망과 어구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임시 적치장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는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논현동 일대 2천625㎡ 규모의 공원 부지를 적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토지 평탄화 작업과 경관 유지를 위한 차폐시설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소래포구 어민들은 어구를 보관하기 위해 인근 섬 지역을 활용하거나, 별도의 적치 장소를 임대해왔다.

남동구는 적치장을 마련해 어민들의 어구 관리 부담을 덜고 소래포구 일대에 방치된 어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어구 적치장 조성은 소래포구 어민들의 숙원이었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치장을 다층 구조로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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