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국인 대상 전세자금대출 출시…최저 연 2.47%
KB국민은행은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국적의 동포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해 'KB 웰컴 플러스(WELCOME PLUS) 전세자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출금액은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로, 최대 2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7%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임대기간 연장 시 2년 단위로 최장 10년 이내에서 가능하다.

신규 대출일 기준으로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국내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가 대상이다.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 신용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5% 이상 지급 영수증,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 증명, 재직증명서, 소득서류 등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