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광주사회서비스원 개원식 연기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7월 1일 예정된 광주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을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광주시청 1층 시민 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연기를 결정했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어서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을 불가피하게 연기했다"며 "개원식과 관계없이 관련 업무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