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여름경찰서 운영…몰카·코로나 예방 만전

부산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 7곳에 여름경찰서·파출소를 운영한다.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여름경찰서, 송정·송도·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에는 여름파출소가 각각 운영된다.

여름경찰서·파출소에는 순찰 요원을 비롯해 형사, 교통경찰, 기동대 등이 배치돼 안전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 상인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견 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했다.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순찰대는 여름 피서 기간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찰은 몰카 등 성범죄를 막기 위해 전담팀 230명을 해수욕장 7곳에 배치하고 탈의실·공중화장실 등에서 집중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해수욕장 시설을 점검하며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입구 폐쇄회로(CC)TV 등도 점검·수리했다.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주변 도로에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통행량이 증가하는 시간대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한다.

경찰은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형사 사건뿐 아니라 분실물 등 각종 신고사건도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원스톱 업무처리시스템도 도입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