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차관 강연·문정인 특보 기조연설…여야 남북관계 전망도
연합뉴스, 오늘 한반도평화심포지엄…'포스트 코로나' 정세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고 남북관계에 반전의 기회가 있을지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에 새로운 기회인가'를 주제로 '2020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 고위당국자와 외교·통일 분야에 정통한 여야 국회의원, 국내 최고의 학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위기 상황을 진단한다.

'코로나 신국제냉전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문정인 특보의 사회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이 여야 중진의원의 관점에서 바라본 남북관계 전망과 21대 국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도 코로나 이후 국제정치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발표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얼어붙은 남북관계, 고비 넘어 새로운 지평 열까'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앞으로 남북관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파장과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이정철 숭실대 교수,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신영전 한양대 교수가 평화 플랫폼과 남북 철도·보건의료 협력 등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청자만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는 대신 홈페이지(https://www.onekorea2020.co.kr)를 통해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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