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카자흐스탄인 코로나19 확진
인천시는 카자흐스탄 국적 A(28·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연수구 자택에 자가격리됐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4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