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후 3시간내 온다…롯데百, 서울서 '바로배송' 개시
'바로배송'은 소비자가 온라인 롯데백화점몰과 엘롯데, 롯데온 등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또는 잠실점에서 상품을 준비해 총 3시간 이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롯데마트가 중계점과 경기 광교점을 시작으로 처음 선보였지만, 백화점이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 대상은 백화점 브랜드 400여개 9만가지 상품이다.
배송비용은 롯데백화점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이고, 엘롯데 등에선 구매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 택배와 달리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처럼 쇼핑백에 담아 전달되기 때문에 선물할 때 용이하다고 롯데백화점은 전했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바로배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핵심 전략 중 하나"면서 "서울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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