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다음달 13∼17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용산공업고 실습장에서 현장접수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한다. 단,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원본 서류를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서울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하면 된다. 서울교육청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점을 고려해 검정고시 공고일이 아니라 원서접수 마감일(다음달 17일)까지 정원 외 관리자(의무교육 단계인 초·중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로 분류된 경우에도 응시 자격을 주기로 했다. 시험일은 8월 22일이고, 합격자는 9월 11일 서울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