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26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관악구는 왕성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27일 오후 5시 기준 총 2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관악구 주민이 15명, 다른 지역 확진자가 7명이다.

구는 이 교회 신도 1700여명과 그 가족, 지인 중 1813명 검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왕성교회 이동 선별진료소는 27일까지만 운영되며, 28일부터는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관악구에서 이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교회에 방문한 29세 여성(신림동, 관악 112번)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62세 남성(신사동, 관악구 113번)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