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제보' 받고 사실관계 확인…'폭력조직원의 살인 교사' 제보로 알려져
경찰, 제주 장기미제 '변호사 피살사건' 재수사 검토

경찰이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인 40대 변호사 피살 사건의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 미제사건 전담팀은 1999년 11월 제주에서 발생한 변호사 이 모(사망당시 45세) 씨 피살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과 사건 열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보는 이 변호사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제주 폭력조직원의 살인 교사에 대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11월 5일 오전 6시 48분께 제주시 삼도2동 한 아파트 입구 삼거리에서 이 변호사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애초 치정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변 인물들의 사건 당일 행적 등을 조사했으나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

이 사건은 2014년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이 변호사 피살 사건은 수사기록이 6천 쪽에 달할 만큼 복잡했으나 미제로 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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