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수단체, 자사고·외고 폐지 중단 촉구…교육 자유화 선언
이들은 "대한민국을 저주하는 교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국가관을 길러주지 못했고 복잡한 입시제도의 불투명 속에서 공정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서 교육은 희망의 등대가 아닌 국가적 재앙과 근심의 진원지가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 세대가 잘못된 사상을 가진 이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는 현실을 방관할 수는 없다"며 ▲ 자사고·외고·국제중 폐지정책 중단 ▲ 학교 인성교육 내용 공개 ▲ 교원 정치적 중립성 강화 ▲ 대학 재정 운영 자율성 보장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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