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기업 셀레믹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레믹스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추천한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2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7천800∼2만2천원이다.

셀레믹스는 7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3∼24일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8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