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타트업과 제조업체 연결 ‘상생사업’ 강화
시는 제품 제작에 필요한 설계, 디자인, 회로, 소프트웨어 개발, 금형, 투자 등을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제조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인천 제조기업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기업 DB 조회 사이트인 ‘인천 제조혁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인천 제조기업 DB가 필요한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와 다양한 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조기업 DB구축을 위해 뿌리기업의 제조장비, 생산시설 등을 조사해 데이터 베이스(300개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조기업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통신기술(ICT)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보통신(IT)·SW기업의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해 준다.
김준성 시 미래산업과장은 “제조시설 등이 필요한 기업은 제작설계부터 완성품까지 서비스 받게 되고, 제조기업은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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