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리치웨이' 사무실 입구. 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리치웨이' 사무실 입구.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관련 서울과 대전 방문판매업체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8명이 됐다.

리치웨이를 방문한 사람은 41명, 접촉자는 15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2명, 경기 56명, 인천 24명, 강원과 충남이 각각 3명씩이다.

또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리치웨이·NBS파트너스·대자연코리아·힐링랜드 23·자연건강힐링센터·홈닥터 등 수도권과 대전 6개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 수는 254명이다.

방대본은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6명의 추정 유입 지역 및 국가는 미주·유럽·방글라데시 각 2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