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7월18일 서울서 입학설명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7월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하루에 두 차례(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진행한다. 학과 및 학사시스템, 입학 지원 방법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국내 고교생은 수능점수와 관계없이 영어공인점수와 내신점수로 지원할 수 있다.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 신·편입 유형에 상관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인천 송도에서 3년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1년간 재학한다. 미국과 동일한 졸업장을 수여받는 것도 장점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는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등 총 5개의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을학기 최종 입학 지원 마감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