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이 단체는 우리말로 ‘석유수출국기구’라고 한다. 원유 가격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되는 이 단체의 이름은?

(1) OPP
(2) ODA
(3) OTT
(4) OLED
(5) OPEC

[해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960년 원유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국제 석유 자본(석유 메이저)에 대한 발언권을 강화하기 위해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네수엘라의 5대 석유 생산·수출국 대표가 모여 결성한 협의체다. 현재 회원국은 총 13개 국가다. 결성 당시에는 원유 공시가격의 하락을 저지하고 산유국 간 정책 협조와 이를 위한 정보 수집 및 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가격 카르텔 성격의 기구였으나 1973년 제1차 석유 위기를 주도해 석유 가격 상승에 성공한 뒤부터 유가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하는 생산 카르텔로 변질됐다. OTT(over the top)는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서비스를 아우르는 의미로 사용된다. [정답] (5)
[문제] 완전경쟁시장에서 재화의 가격이 오르는 요인으로 옳지 않은 것은?(단, 이 재화는 열등재가 아니다.)

(1) 노동자들의 평균임금 상승
(2) 이 재화를 생산하는 일부 공장의 폐업
(3) 이 재화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
(4) 이 재화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평균소득 증가
(5) 이 재화와 보완관계에 있는 재화의 가격 하락

[해설]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거나 공급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면 재화의 가격이 상승한다. 수요 측면에서 소득 수준 상승, 소비자 선호 증가, 광고, 대체재 가격 상승, 보완재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한다. 따라서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생산 요소(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 자연재해 등에 따른 공급망 손실, 조세 부과의 경우 공급이 감소한다. 따라서 공급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한다. 재화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공급 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켜 재화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다. [정답] (3)
[문제] 다음 기사를 읽고 아래의 현상에 대해 바르게 유추한 것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은 소비와 투자 등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며 정부 설명과 배치되는 분석을 내놨다. KDI는 특히 수요 부진에 따른 저물가는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다시 수요 감소를 초래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1) 구두창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2) 채권자보다 채무자가 유리하다.
(3) 메뉴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4) 화폐 보유가 실물자산 보유보다 유리하다.
(5) 국제수지 악화가 발생한다.

[해설] 지문에서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디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으로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기술 발전과 생산성이 향상돼 총공급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는 경우와 총수요가 감소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이 있다. 총수요 측면에서 수요 감소는 물가와 자산 가치 하락, 기업의 생산량 감소, 기업 수지 악화, 실업 증가, 임금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침체가 심화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실물 자산보다는 화폐를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