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올해 입시서 학종 비교과 코로나19 상황 고려"

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평가에서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조기 졸업 예정자의 경우 2학년 1학기) 비교과 활동 평가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경희대는 "원래 학종 서류평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교생활 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라며 "기존 방식에서도 학교와 학생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술우수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 기록부 비교과영역(출결 및 봉사)은 만점 처리하기로 했다.

재외국민특별전형에서도 일부 시행사항이 변경됐다.

이 전형 가운데 '외국에서 전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대면 면접고사는 온라인 화상 면접 방식으로 바뀌어 진행된다.

다만 경희대는 "이 전형 중 8월 예정된 '재외국민(해외근무자 자녀)'에 대한 필답고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에서 이뤄지는 면접과 실기평가는 추후 시행 방법을 확정해 9월 24∼28일 원서접수 기간 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