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3주년 기념식 함께 열려…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
김헌영 강원대 12대 총장 취임 "포용적 거버넌스로 혁신하겠다"

직선제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김헌영 강원대학교 제12대 총장은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실천 공약을 내걸었다.

김 총장은 포용적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을 중심으로 대학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과 분권형 책임 부총장제를 통해 대학 운영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인권보장과 장애인 복지 개선 등을 위해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한 지역 혁신성장과 강원대만의 브랜드화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강원대 12대 총장 취임 "포용적 거버넌스로 혁신하겠다"

김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강원대 기계의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원대 기획처장, 의료기기연구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4대 회장, 강원대 제11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달 7일부터 2024년 6월 6일까지 4년이다.

이날 같은 자리에서는 개교 73주년 기념식도 열려 후원 기여 감사패 전달과 표창 시상 등 행사가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학교 관계자와 수상자 100여 명만 참석하는 규모로 축소한 취임 행사는 외부인사 및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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