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선박에서 신간 도서 읽어요…선원 전자도서관 운영

항해나 조업을 위해 장기간 바다 위에서 지내는 선원들도 신간 도서 등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선원들이 승선 중 여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선원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스24와 제휴해 운영하는 전자도서관은 선박 내 와이파이를 통해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원복지 고용센터 홈페이지의 전자도서관 메뉴에 들어가거나, 예스24 전자도서관 앱에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를 검색해 로그인 후 원하는 책을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책은 내 서재에 저장되며,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천600여권이 등록돼 있으며, 연말까지 5천권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이 선원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 문화적인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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