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합병·승계 의혹' 삼성물산 합병부터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까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을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김 전 사장은 위증 혐의가 추가됐다.

다음은 '삼성 합병·승계 의혹' 수사 관련 주요 일지.
[일지]'합병·승계 의혹' 삼성물산 합병부터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까지

◇ 2015년
▲ 5월 26일 = 삼성물산-제일모직 이사회에서 합병 결의 발표
▲ 7월 17일 = 삼성물산-제일모직 임시 주주총회 개최. 합병안 가결.
◇ 2017년
▲ 3월 30일 = 금융감독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착수
◇ 2018년
▲ 7월 19일 = 참여연대, 삼성바이오 회계 부정 혐의로 검찰 고발
▲ 11월 14일 = 증권선물위원회,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판단. 거래소는 삼성바이오 주식거래 정지
▲ 11월 20일 = 증권선물위원회,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 고발
▲ 12월 13일 = 검찰, 삼성바이오·삼성물산 압수수색
◇ 2019년
▲ 4월 29일 = 압수수색 등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을 벌인 혐의를 받는 삼성 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 검찰 구속
▲ 5월 11일 = 실무자들에게 회계자료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임원 2명 검찰 구속
▲ 5월 16일 = 검찰,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압수수색
▲ 5월 25일 = 법원, 분식 회계 관련 증거 인멸 교사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구속영장 기각. 같은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부사장 2명은 영장 발부
▲ 7월 20일 = 법원, 증거 인멸 교사 혐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구속영장 재차 기각
▲ 9월 23일 = 검찰, 2015년 합병 당시 제일모직에 유리한 합병 비율에 찬성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압수수색. 삼성물산과 KCC도 압수수색
▲ 12월 9일 = 법원,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삼성 임직원들에 유죄 선고
[일지]'합병·승계 의혹' 삼성물산 합병부터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까지

◇ 2020년
▲ 1월 = 검찰,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김종중 옛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장충기 옛 미전실 차장 소환 조사
▲ 2월 = 검찰, 최지성 옛 미전실장·최치훈 삼성물산 의장 소환
▲ 4월 = 검찰,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고한승 삼성 바이오에피스 사장·운용암 전 삼성증권 대표 소환
▲ 5월 26일 = 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차 소환 조사
▲ 5월 29일 = 검찰, 이재용 부회장 2차 소환 조사
▲ 6월 2일 = 이재용 부회장, 서울중앙지검에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
▲ 6월 4일 = 검찰, 이재용 부회장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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