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연안항·남항서 낚시어선 방역 실태 점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이달 14일까지 해경과 연안항, 남항 등 주요 항구에서 낚시어선 방역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낚시어선 사무실과 어선에는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모두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선에 승선한 낚시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칙도 계도한다.
중구에서 출항한 낚시어선은 주말 하루 평균 26척(566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낚시어선 업주와 승객들의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장마철 대비 오염물질 배출 단속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동구는 여름철 장마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막기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염물질 배출·방지 시설의 가동 여부를 살피고 각 사업장에는 자체 점검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때 사업장에 보관된 폐수를 무단 방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의심 지역 순찰도 강화한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 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지역 번호+128번)으로 신고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