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김제시, 마을 공동급식 도시락으로 대체
주민들이 함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먹던 것을 도시락 배달로 바꿔 각자 식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도시락 배달이 안 되는 마을은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돼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이 개방될 때까지 적용한다.
김제시는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50개 마을에 320만원씩의 부식비와 인건비를 지원해 공동급식을 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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