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석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사진)이 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4회 KBCSD(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차 수석논설위원은 국내 경제와 금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사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임직원 가족을 위해 성금 7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성금은 회사가 최근 생산 라인 증설과 원가 절감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아라미드 사업부’에 지급한 포상금 2억원 중 일부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가족 중 자영업자가 있는 직원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공의 기쁨을 동료들을 돕는 도움의 손길로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3월에도 사업장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1억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에이블씨엔씨(대표 조정열·사진)는 2억4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름다운가게·밀알복지재단 등 3개 단체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물품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기증돼 이주 여성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애경산업은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후원’ 협약식을 했다. 최용희 애경산업 상무(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5년간 총 50억원 상당의 세제, 화장품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