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척교회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부활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뉴스1]

인천 개척교회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부활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뉴스1]

인천시는 3일 개척교회 모임 등과 관련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주안1동 거주자인 A(71·여)씨와 B(60·여)씨다. 이들은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29일 인천 216번 확진자이자 교회 목사인 C(71·여)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지난달 27일 부천 지역 한 교회에서 개척교회 모임 관련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인천 209번 확진자(57·여)와 접촉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31일 주안동 한 교회를 방문했으며 이달 1일에는 주안동 한 실내체육시설과 인천 다른 지역 음식점, 바닷가, 지인 집 등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택시를 타고 인천 다른 지역 교회를 방문한 뒤 지인 차를 타고 귀가했다.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의 어머니인 용현5동 거주자 D(63)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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