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원 규모 패시브 자금 편입 예상"
유진투자 "SK바이오팜, 코스피200 조기 편입 가능"

유진투자증권은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이 코스피200지수에 조기 편입할 것으로 2일 예상했다.

김동완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6월 중 수요예측과 청약을 완료한 후 7월 초순에 상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지수에 조기 편입되기 위한 마지노선은 시가총액 약 3조8천억원(5월 말 기준)으로 이를 SK바이오팜에 적용하면 주당 가격은 4만8천55원"이라며 "SK바이오팜의 희망 공모가액 상단(4만9천원)이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예상되는 유통주식비율은 20%"라며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유통 물량이 적은 점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 추종자금을 60조로 가정하면 SK바이오팜에 유입되는 패시브 자금은 약 9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아 지난달 해당 제품을 미국에 정식 출시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