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CNG 버스 안전하게'…교통안전공단, 8월까지 특별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으로 CNG 버스에 있는 내압 용기 속 압력이 상승할 경우 파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전국 2만5천여대 CNG 버스를 대상으로 내압 용기 결함, 가스누출 여부, 연료 장치·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인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CNG 차량의 충전압력 10% 감압조치도 시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