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부천 주민 5명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

앞서 감염된 다른 근무자 가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써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부천 거주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2명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이날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부천 거주자 5명과 앞서 감염된 다른 근무자의 가족 2명 등 모두 7명이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송내동, 상동, 옥길동, 중동, 심곡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벌이며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부천시는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검체 검사 대상자가 모두 4159명이며 전날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3445명이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천에서는 이날 낮 12시까지 37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365명이 음성 판정을,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20대 직원 확진자가 나온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 근무자들도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자 직원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유베이스 콜센터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들 중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분이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 4명에 대한 자세한 추가 내용은 확인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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