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인력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고려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작권 분야의 디지털포렌식 기술 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디지털포렌식은 컴퓨터(PC)와 노트북, 휴대전화 등 각종 저장매체나 인터넷상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이다.

공모로 선정된 고려대는 일반대학원 정보보안학과에 9월부터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전공 과정을 개설한다.

총 4학기 과정으로 학기당 최대 7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인력양성 주관기관에 고려대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