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등교 첫날인 27일 충북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의 출석률이 99.6%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2차 등교' 출석률 99.6%…발열 등 620명 미등교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 대상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등 6만6천732명의 출석률이 99.66%(6만6천505명)로 집계됐다.

이 중 5천394명은 등교를 하지 않았지만 출석으로 인정됐다.

4천774명은 교외체험학습 등의 허가를 받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건강 자가진단을 통해 발열 등의 증세나 기저질환이 있어 등교하지 않은 학생 620명도 출석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발열, 기침, 여행 유무 등 10개 자가진단 항목 가운데 하나라도 이상 증세가 있으면 등교하지 않도록 했다"며 "결석률은 평소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