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신입 공채시험 평균 41.5대 1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총 4천150명이 지원해 평균 4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직이 78명 모집에 4천8명 지원해 평균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기 업무직은 2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계직은 3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해 16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무직은 17명 모집에 2천233명이 지원해 13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에는 5명 모집에 58명이(11.6대 1), 고졸 기능 인재는 1명 모집에 2명이(2대1) 각각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30일 실시하며 다음 달 중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응시생이 많이 몰린 만큼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