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클럽발 4차 감염 확인…대구 10대 확진자 외할머니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대구 거주 10대의 외할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이태원 클럽발 첫 확진 사례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군에 사는 60대 여성 B씨를 진단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지난 20일 대구 사는 딸 집에서 외손자 A군 등과 하루를 보낸 뒤 이튿날 오후 성주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군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2일 오전 진단검사를 받았다.

외손자 A군이 서울 사는 친구 등을 통해 전염된 3차 감염자이기 때문에 B씨는 4차 감염자가 된다.

보건당국은 B씨와 밀접 접촉한 1명을 진담검사를 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B씨가 대구에서 성주 집으로 돌아갈 때 딸이 모는 승용차를 탔는데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작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B씨는 귀가 후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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