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레고랜드 테마파크 26일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 춘천시가 중도에 추진 중인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6일 근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연다.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주민설명회는 중도 인근인 근화동 주민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도가 시공사 및 용역회사와 함께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대한 전반적인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공사에 관해 설명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춘천시가 강원도로부터 요청받은 가칭 선사박물관에 대해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춘천시는 그동안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관광과 외식산업 분야를, 지난 15일에는 교통·도로 분야를 다루며 레고랜드 개장 이후 도시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3월 착공한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전체 면적 4만8천175㎡다.

춘천시는 개장 이후 평일 4천∼5천 명, 주말 하루 1만5천 명씩 연간 약 2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