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제356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경향신문의 '대한민국 형사소송법 312조' 등 8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형사소송법 312조'는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 세계일보 '디지털 성범죄, 그들의 죗값'과 함께 수상작으로 뽑혔다.

기획보도 방송 부문은 KBS '21대 총선 특집'이 수상했다.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KBS '21대 총선 양정숙 비례후보 검증'과 MBC '채널A 검언유착 의혹'이 선정됐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은 경인일보 '서민 울린 대국민 사기극 전세자동차 원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은 부산일보 '한반도 최초의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100년의 뿌리를 뽑다'가 각각 뽑혔다.

전문보도 부문은 대구MBC '코로나19 집중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이밖에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선정하는 2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은 서울신문 '일가족 동반 자살? 엄연한 자녀 살해!'가 받는다.

시상식은 28일 중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달의 기자상에 '대한민국 형사소송법 312조' 등 8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