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류시문 경북적십자 회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류시문 경북적십자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RCHC는 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류 회장은 이날 전국 154호, 경북 4호 회원이 됐다.

류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북적십자 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애와 가난을 극복하고 건설안전 전문업체인 한맥도시개발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기업인인 그는 '기부천사'로 알려졌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시민실천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서울 1호(전국 2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그는 '한맥사회복지사 대상'을 제정해 매년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중소기업, 예술단체 등에 약 30억원을 기부했다.

또 어머니와 아들까지 3대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 명문가를 이뤘다.

류 회장은 "어린 시절 장애로 절망과 고통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금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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