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6억4천만원 확보
강원 정선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2천만원 등 총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공동체 추진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선군은 고한읍과 신동읍을 각각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고한읍은 LED 야생화 공예를 기반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게 된다.

신동읍은 조동철교 부지를 활용해 도시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새골마을 팜파티 운영 등 사회적 경제활동을 확장하게 된다.

정선군은 2018년도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된 고한읍 마을 호텔 18번가 1호점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21일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다"며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