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충남 우수 수산 특산물 ‘바다맛 보슈’ 홍보 판매전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충남 지역 수산 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키조개, 어리굴젓, 감태, 반건조 우럭, 조미김, 건어물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도내 수산 가공업체의 매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