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윤 소방위 'KBS119상' 수상
소방청은 ‘제25회 KBS119상’ 수상자로 이수윤 경기고양소방서 소방위(46·사진)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대원 등을 표창하는 상이다. 이 소방위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271건의 화재 현장과 969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해 364명을 구조했다. 2006년에는 화재진압 중 변압기가 폭발해 몸 전체의 30%에 3도 화상을 입기도 했지만 복직 후 소방학교 교관으로 후배 양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