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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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미뤄졌던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1일 치러진다.

12일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개학 다음 날 치르기로 교육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고3 등교 개학은 당초 13일이었으나,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에 20일로 연기됐다. 이에따라 평가는 오는 21일 치러지게 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년 학생이 대상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4월 평가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애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 미뤄진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