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스트 코로나19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추진
박윤국(가운데) 포천시장이 7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후 차명석(왼쪽 첫 번째) ㈜루크코리아투어 회장 및 이순애(왼쪽 세 번째) ㈜미래여행클럽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시정회의실에서 ㈜루크코리아투어 및 ㈜미래여행클럽 등 국내 여행사 2곳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되면 본격적으로 관광이 활성화 될 것에 대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차명석 루크코리아투어 회장, 이순애 미래여행클럽 대표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코로나19 이후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포천 관광상품 개발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포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협약기관과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천아트밸리, 국민관광지 산정호수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연 1000만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