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장비 도입…암 수술 65.8%로 가장 많아
대전 을지대병원 로봇 수술 1천회…지역 첫 사례

대전 을지대병원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수술 1천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중부권 첫 수술용 로봇 장비(다빈치) 도입 이후 11년 만이다.

치료 과목별로 보면 외과 386회, 비뇨의학과 348회, 산부인과 264회, 흉부외과 2회 등이다.

암 수술이 65.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립선암 243회, 직장암 200회, 갑상샘암 148회 등이다.

로봇 무흉터(V-노츠) 수술, 단일공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 근치적 방광적출술, 자궁근종·선종 단일공 로봇 수술, 폐 구역 절제술 등도 주요 성과다.

지난해 6월에는 국내 복강경 대장 수술 전문의를 대상으로 직장암 로봇 수술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도 진행했다.

김하용 병원장은 "의료진 열정과 노고 덕분에 중부권 대표 로봇 수술 병원이자 로봇수술 최초·최다 시행 병원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지역 의료수준을 높이는 데 계속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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