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인 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들은 선글라스와 봄옷 등을 할인한다.

또 구매고객에게 반려식물을 증정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에서는 3일까지 선글라스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캘빈클라인 선글라스는 9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톰포드 선글라스는 반값에 선보인다.

청량리점에서는 3일까지 '홈캉스를 위한 가전·가구 특가 제안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인까사와 다우닝 등 유명 브랜드 가구 진열상품을 할인하고 LG전자 TV와 스팀 건조기 등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5일까지 주크와 온앤온 등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할인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는 6일까지 골프의류와 모자 등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 고객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로부터 로즈마리와 스파티필름 등 식물 화분 1만개를 구매해 신세계 제휴 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내달 31일까지는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등의 상품권 매장에서 골드바를 판매한다.

3.75g(1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이외 중량은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일정 금액 이상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3일까지 남성 패션 상품전을 열고 산드로옴므와 빈폴 등 10여개 브랜드 봄 상품을 판매한다.

목동점은 이 기간 남성 캐주얼 브랜드 봄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5일까지 손오공 패밀리세일을 열고 바비와 옥토넛 등 인기 완구를 최대 60% 할인한다.

황금연휴 주말, 주요 백화점 선글라스·봄 의류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