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관람만 허용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휴관한 실내 관람시설을 오는 6일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대부분 시설은 지난 2월 25일 휴관을 시작해 72일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게 됐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경복궁 구역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중명전·석조전, 창경궁 대온실,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아산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금산 칠백의총·남원 만인의총 기념관, 목포·태안 해양유물전시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조선왕릉 내 문화관 10곳이다.

다만 덕수궁 석조전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지층만 개방하고, 해설사와 동행해야 하는 1∼2층은 향후 궁궐·조선왕릉 해설 재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개인 관람만 허용하고, 실내에 머무는 관람객 숫자를 제한하며, 관람객 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한다.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도 확인한다.

단체 관람·교육·행사는 계속 중단한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문화시설 24곳 운영을 6일부터 일부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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