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 96개 사업(법정 66개, 공익 30개) 중 녹색자금으로 벌인 나눔숲 조성사업이 ‘2019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복권기금 가감조정제도인 성과평가 결과로 당초 내년도 법정 배분액(469억원)보다 105억 원이 증가한 574억원을 확보했다.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사업은 △소외계층 녹지 공간 확충 △사업추진 전 과정에 국민 참여 및 공개 강화 △시공방식 개선 등 예산절감 규모 확대 △안전사고 0건 달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이 운용·관리하는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한 자금이다.

진흥원은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숲체험·교육지원사업도 전체 96개 복권기금사업 중 5위를 차지했다.

정부가 주관하는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는 매년 복권기금을 배분받는 법정사업 및 공익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나눔숲 조성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줬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녹지 공간 확충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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