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가 교육부 승인을 받아 보건의료와 빅데이터가 결합한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를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대는 2021학년도부터 30명 규모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을지대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보건의료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보건의료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