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감자동맹(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학교급식을 위해 보관한 친환경감자 1만 상자를 구매, 산하 178개 지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강원도 농수축산물을 우선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등의 사회적 가치 사업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강원도는 지난 2월부터 재고감자 소진을 위해 수도권 판매행사, 도내 유관기관 팔아주기, 도지사 트윗 온라인 판매 등을 추진해 감자 재고량을 200톤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