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특보 속 대전·충남서 산불·화재 잇따라
이날 오후 1시께 충남 공주시 계룡면 야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과 충남도는 헬기 4대와 공무원 등 70명을 동원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산림 0.1㏊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3시 15분께 아산시 선장면 한 농산물 가공공장에서도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전 11시 50분께는 대전 유성구 구암동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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